재생에너지 전력도 공짜는 아니다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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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위키피디아]


“전기는 국산이지만, 원료는 수입입니다.”

길거리 배전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여기서 원료는 석탄·석유를 얘기하는 것이겠지요.


재생에너지는 다릅니다. 태양광이나 풍력의 원료인 햇빛과 바람은 공짜이지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의 설치와 폐기 비용은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2023년 1월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30.2%에서 21.6%로 줄인 것처럼 이번 정부는 재생에너지 ‘역주행’에 나섰습니다.

그 때문에 관련 산업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런 조치는 재생에너지의 이런저런 비용을 고려했고, 화석연료의 빈자리를 원자력으로 채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지만, 국제사회의 흐름과는 다릅니다.


원전을 늘린다고는 하지만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나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태양광·풍력 발전시설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20~30년 뒤에 닥칠 재생에너지 폐기물 문제도 미리미리 대비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기후 위기가 다른 환경 위기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ESG경제'에 쓴 글의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한 기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esg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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