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신데믹(Eco-Syndemic) 연구소가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환경신데믹의 개념은....

대략 이런 것입니다.
먼저 신데믹(Syndemic)이란, 2개 이상의 유행병이 동시 혹은 연이어 집단으로 나타나면서,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사태를 악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syn-)’은 ‘함께’ 혹은 ‘동시에’ 뜻을 가진 접두사, ‘데믹(-demic)’은 유행병(epidemic)을 의미합니다.
1990년대 중반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의학 인류학자 메릴 싱어가 처음 사용했습니다.
이 신데믹이란 말에 환경(Eco-)를 붙인 게 환경신데믹입니다.
여러 가지 환경 이슈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상호작용한다는 것입니다.
환경신데믹의 구성 요소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판데믹
-생물다양성 문제, 외래종과 인수공통감염증
-기후변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에서 지구 열탕화(Global Boiling)로
-폐기물 문제, 미세플라스틱 오염
-대기오염 문제, 미세먼지 오염
-수질문제, 녹조
-과불화화합물 오염
환경신데믹과 관련해 비슷한 말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가 맞서고 있는 것은 기후변화만이아니다. 대가속은 물 시스템부터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 생물다양성, 토양 건강, 6차 대멸종, 인수전염병의 위험 증가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자연간 상호작용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략) 기후변화 자체는 지구 생태계의 다각적인 악화의 한 측면에 불과하다." 『미래는 탈성장』 마티아스 슈멜처 등. 나름북스. (2023년)
"모두가 부처가 아닌 것이 없다. 생물, 무생물까지도 연결이 돼 생명이 살아가 수 있도록 해준다. 소중하지 아니한 것이 없다.(중략)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워에서 영원 끝까지 그물의 그물코처럼 이루어진 존재, 분리독립되거나 고정불변하는 그 무엇도 있지 않고 온통 만들어내는, 조건 따라 다양하게 이뤄지는 관계와 변화로 존재한다." -2023년 11월 18일 도법 스님(실상사 회주 스님,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대표).
그런데 이 환경신데믹 개념에 근접한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네요.
이 논문에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염병 이렇게 3가지만 사례로 들고 있지만 말입니다.
덕분에 '환경신데믹연구소'의 비밀도 점차 밝혀지고 있네요.
다음은 Lancet Planet Health 저널 최근호에 실린 논문의 개요입니다.
그 아래는 해당 논문 링크....
<글로벌 위협의 상호 연결: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 및 전염병>
지구 기온 상승, 종 감소율 및 발생률, 전염병 출현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압력은 전례 없는 지구적 위기를 의미합니다.
정부간 보고서는 점점 커지는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와 이들 사이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세 가지 압력 사이의 상호작용은 대체로 간과되었습니다.
비선형성과 압력 간의 상호작용을 약화 및 강화하는 것은 행성 지구가 겪는 도전을 예측하는 데 필수적인 상호 연결을 고려하게 만듭니다.
이 리뷰에서 우리는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 전염병이라는 세 가지 세계적 압력을 연결하는 인과 경로를 정의하고 예시합니다.
문헌 평가 및 사례 연구에 따르면 특정 압력 쌍 사이의 메커니즘은 다른 압력 쌍보다 더 잘 이해되고 상호 작용의 전체 3요소는 거의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모, 데이터 가용성 및 방법의 불일치를 포함하여 이러한 상호 작용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의 접근 방식은 학제 간 포용을 위해 과학 문화를 확장하고 동물, 인간 및 환경 관점을 통합함으로써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체 연결을 고려하면 공동 이익과 상호 이익이 되는 시나리오의 잠재력을 식별하고 한 가지 압력에 대한 해결책에 대한 좁은 초점이 다른 압력을 악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함으로써 지구 건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plh/article/PIIS2542-5196(24)00021-4/fulltext
환경신데믹(Eco-Syndemic) 연구소가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환경신데믹의 개념은....
대략 이런 것입니다.
먼저 신데믹(Syndemic)이란, 2개 이상의 유행병이 동시 혹은 연이어 집단으로 나타나면서,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사태를 악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syn-)’은 ‘함께’ 혹은 ‘동시에’ 뜻을 가진 접두사, ‘데믹(-demic)’은 유행병(epidemic)을 의미합니다.
1990년대 중반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의학 인류학자 메릴 싱어가 처음 사용했습니다.
이 신데믹이란 말에 환경(Eco-)를 붙인 게 환경신데믹입니다.
여러 가지 환경 이슈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상호작용한다는 것입니다.
환경신데믹의 구성 요소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판데믹
-생물다양성 문제, 외래종과 인수공통감염증
-기후변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에서 지구 열탕화(Global Boiling)로
-폐기물 문제, 미세플라스틱 오염
-대기오염 문제, 미세먼지 오염
-수질문제, 녹조
-과불화화합물 오염
환경신데믹과 관련해 비슷한 말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가 맞서고 있는 것은 기후변화만이아니다. 대가속은 물 시스템부터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 생물다양성, 토양 건강, 6차 대멸종, 인수전염병의 위험 증가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자연간 상호작용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략) 기후변화 자체는 지구 생태계의 다각적인 악화의 한 측면에 불과하다." 『미래는 탈성장』 마티아스 슈멜처 등. 나름북스. (2023년)
"모두가 부처가 아닌 것이 없다. 생물, 무생물까지도 연결이 돼 생명이 살아가 수 있도록 해준다. 소중하지 아니한 것이 없다.(중략)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워에서 영원 끝까지 그물의 그물코처럼 이루어진 존재, 분리독립되거나 고정불변하는 그 무엇도 있지 않고 온통 만들어내는, 조건 따라 다양하게 이뤄지는 관계와 변화로 존재한다." -2023년 11월 18일 도법 스님(실상사 회주 스님,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대표).
그런데 이 환경신데믹 개념에 근접한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네요.
<글로벌 위협의 상호 연결: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 및 전염병>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plh/article/PIIS2542-5196(24)00021-4/full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