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개 안팎의 국가에서 상품과 서비스 생산·소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억제하기 위해 탄소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해 1톤당 얼마씩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률 과세 대신에 항공 여행이나 고가 승용차 같은 사치품 구매에 더 높은 세율, 더 높은 탄소 가격을 적용하는 이른바 '사치 탄소세'를 도입한다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영국 리즈 대학과 스위스 로잔대학 연구팀은 최근 국제 저널 '원 어스(One Earth)'에 발표한 논문에서 사치 탄소세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해 내놓았습니다.
일률적인 탄소세를 부과하는 경우보다 가정 부문에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6% 더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한 기사에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6981
전 세계 30개 안팎의 국가에서 상품과 서비스 생산·소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억제하기 위해 탄소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6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