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과 도시, 그 경계지대에 35억 명 산다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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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육지 면적의 4.7%를 야생과 도시 사이의 경계 지대(wildland–urban interface, WUI)로 분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WUI는 산불 발생과 위험이 높은 곳이고, 개발로 인해 야생동식물 서식지의 훼손과 파편화, 생물다양성과 탄소 저장의 손실, 개와 고양이로 인한 야생동물 포식 피해, 생태계에 대한 빛과 소음 공해, 동물원성 질병의 사람 감염 등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이 WUI 내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35억 명이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과 이스라엘 하이파-오라님 대학,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등의 국제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논문에서 2020년 기준의 전 세계 야생-도시 경계지역 지도를 작성해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한 기사에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9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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