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네옴(Neom) 시티의 핵심 부분인 '더 라인(The Line)'에서 출퇴근하는 것이 자칫 서울 등 한국 수도권보다 시간이 더 걸려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더라인은 홍해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170㎞를 일직선으로 거대한 도시를 짓는 프로젝트다.
오스트리아의 민간 연구기관인 '복잡성 과학 허브(Complexity Science Hub)'의 연구진은 최근 온라인 저널인 'npj 도시 지속가능성(Urban Sustainability)'에 발표한 기고문에서 더라인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었습니다.
모든 거주자가 5분 이내의 도보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려면, 2㎞마다 역이 하나씩 있어야 하고, 전체 170㎞ 도시에서 역이 86개가 필요합니다. 열차가 너무 자주 정차를 하면 이동하는 데 시간이 너무 걸리고 비효율적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2500만 명의 사람들이 평균 50분 미만의 통근을 경험하는 서울 등 한국의 수도권보다 더 긴 통근 시간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도시를 둥글게 만들어라"고 충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한 기사에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3490
사우디아라비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네옴(Neom) 시티의 핵심 부분인 '더 라인(The Line)'에서 출퇴근하는 것이 자칫 서울 등 한국 수도권보다 시간이 더 걸려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민간 연구기관인 '복잡성 과학 허브(Complexity Science Hub)'의 연구진은 최근 온라인 저널인 'npj 도시 지속가능성(Urban Sustainability)'에 발표한 기고문에서 더라인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었습니다.
모든 거주자가 5분 이내의 도보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려면, 2㎞마다 역이 하나씩 있어야 하고, 전체 170㎞ 도시에서 역이 86개가 필요합니다. 열차가 너무 자주 정차를 하면 이동하는 데 시간이 너무 걸리고 비효율적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2500만 명의 사람들이 평균 50분 미만의 통근을 경험하는 서울 등 한국의 수도권보다 더 긴 통근 시간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한 기사에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3490